경주에서 민간 기업 최초로 대승그룹이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5일 경주시맨발걷기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대승그룹은 경주시맨발걷기협회와 협력해 시내 아름다운 맨발길과 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맨발걷기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대승그룹은 지난 2010년에 출범한 경주에 기반을 둔 그룹으로 산하 14여개 기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건설, 부동산 개발, 에너지 및 관광 산업에 주로 활동하는 대기업으로 특히 경주 지역에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와 관광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또 경주 지역의 관광 인프라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백승엽 회장은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 온 경주시맨발걷기협회와 맨발걷기운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