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3주 동안 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교실 `한방으로 풀어가는 다문화 이야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방으로 풀어가는 다문화 이야기`는 정보 공유의 기회가 적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아시아 문화권에 친숙한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올바른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칠곡군가족센터에서 주 1회(매주 화요일) 3주 동안 운영하며 소아 및 여성의 건강관리, 척추 건강과 자세 교정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한방 연고 만들기, 침 치료, 쌍화차 체험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