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지난 3일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12명 의원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의회운영위원장에 △권기한(사진 왼쪽) 의원과 행정문화복지위원장에 △배수예 의원(사진 가운데)이 과반수 득표로,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상호(사진 오른쪽) 의원이 3차 결선투표에서 다수득표로 당선됐다.
권기한 의원은 "개인의 영달보다는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협치를 통해 기쁜 일, 힘든 일 함께할 것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회의 독립적 위상을 강화하고 위원회 중심으로 의회가 혁신하고 변화해가도록 맡겨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