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개최된다.  정경민 경북도의회 의원이 지난달 26일 산림청의 산림박람회 개최 예정지 현장 답사에 직접 동행해 현장을 설명하는 등 박람회의 지역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이에 따라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경주시 엑스포대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해마다 열리는 경북도 산림박람회와 연계해 연합해 개최하기로 했다.    정경민 의원은 지난 2022년 경북도 산림박람회가 대구에서 개최된 것을 지적하고 도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경북도산림박람회를 도내에서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지난해 `2023년도 경북도 산림박람회`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개최했으며 박람회 기간동안 전년의 3배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입장객의 도민 비율도 80%에 달하는 등 도민의 참여와 관심을 확대시키는 데 기여했다.    정경민 도의원은 "경주 엑스포는 산과 숲, 정원, 세미나 공간까지 완벽한 조건을 갖췄으며 이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서 경주가 가진 다양한 콘텐츠를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경북도 산림박람회`는 산림이 가지는 고유가치를 재조명함은 물론 산림과 임업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8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해 관광객이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에서 즐거움을 찾도록 할 예정이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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