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소외이웃을 위해 가락도매시장 도매법인 한국청과㈜(대표 박상헌)에서 5000만원 상당 과일과 상주시 북문동 소재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이연호)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원을 각각 기부해 봄날의 따스함을 더했다.
한국청과㈜는 가락동 도매시장의 대표법인으로 1979년 설립, 직원 수 95명으로 중도매인 수가 299명, 연간 거래실적이 8300억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한국청과㈜는 `물가 안정을 위한 희망사과 프로젝트`를 기획해 산지별 물가안정과 소외계층 지원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무엇보다 상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도 취급하고 있지만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에서 출하하는 겨울 오이 80% 정도를 상장해 수도권에 상주 오이 유통을 전담해 왔다.
또한 함께 기부에 동참한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994년 설립, 조합원 수 122명으로 상주 시설 오이의 전체면적 중 36%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오이 전문 생산법인이다.
특히 연간 매출액이 229억원으로 공동선별 비율이 55%에 달하고 있어 누구나 믿고 찾는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