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달서구 용산종합큰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는 지난달 용산종합큰시장 개장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문예진흥원 임직원들은 자비로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문예진흥원 시립국악단의 풍물 공연이 장내에 함께 펼쳐졌다. 시장을 찾은 시민과 시장 상인들은 신명나는 공연을 즐기며 추운 날씨에도 용산종합큰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이정미 용산종합큰시장상인회장은 "문예진흥원의 따뜻한 장보기 행사와 풍물공연으로 시장이 한껏 활기차졌다.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좋은 물품들로 시장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길 원장은 "새해에는 지역 상권과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용산종합큰시장에 많은 대구 시민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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