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24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설명회를 지난달 31일 대구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개최했다.  진흥원은 올해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을 통해 4개 사업 약 6억원 규모로 총 35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도시 대구`라는 비전과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시민의 문화적 삶 확산`이라는 목표 아래 총 4개 분야의 사업(꿈다락 주말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찾아가는 예술교육(신규))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진흥원은 유아에서 노년층까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권리를 보장하고 나아가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맞춤식 `대구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며 문화예술교육의 일상화, 지역화, 다양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흥원은 사업비가 전액 시비로 전환됨에 따라 전 사업이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사용하며 사업비 내 집행 조건을 일부 완화하는 등 행정 간소화를 통해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인다.    이와 함께 지원대상의 경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사업을 신설해 신규 문화예술교육 단체(기관)의 진입 조건을 완화했다.  특히 `찾아가는 예술교육`의 경우 지난해 추진했던 `예술로 놀자`(방문형)사업을 기반으로 일반인, 노년, 장애인 및 문화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식 방문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신규사업이다.  또 지난해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을 포함해 지역 내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형 교육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꾀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선 신규사업인 `찾아가는 예술교육`을 비롯해 분야별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 사항과 전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신청 방법 및 신청서식 작성 등에 대해 안내했으며 설명회가 끝난 후 현장 컨설팅 및 저작권 등 관련 법률에 대한 1대 1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단체 및 기관을 위해 공모기간 동안 1대 1 맞춤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 및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www.dgarte.or.kr)에서 컨설팅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dgarte@dgfc.or.kr)로 접수하면 누구나 가능하며 컨설팅은 해당 사업 담당자와 유선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공모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교육센터(053-430-1280, 1274, 1284, 1293)로 문의하면 된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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