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매전면은 군민 모두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정된 청도행복헌장 중 한 달에 한 권이상 책 읽기 항목을 실천하고자 지난 12일 청도행복헌장을 함께 낭독하며 행복을 꿈꾸는 예전1리 경로당을 방문해 독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면사무소 옆에 위치한 청도스마트도서관에서 시, 역사,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대출해 전달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신청서를 직접 접수하고 대출증을 발급하는 찾아가는 도서대출증 발급 서비스를 운영했다.
안승영 이장은 "도서대출증을 발급받아 다가오는 명절에 손주에게 책 읽어줄 생각에 기분이 좋고 책 읽기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경미 면장은 "경로당이 소통 공간으로 변화하기를 바라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