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살고싶은 구미 조성에 기여한 2023 하반기 인구증가 시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발굴된 100여건의 인구시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과 객관적인 성과 반영을 위해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인구 증가율, 특수시책 실적과 함께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9건의 우수사례는 △캠핑의 명소, 구미캠핑장을 활용한 `구미캠핑장 시민, 전입자 우선 예약 시스템 구축사업` △공공시설 할인 등 번거로운 서류 없이 구미시민을 확인하는 `시민 간편 확인 시스템 구축 사업` △전입시민에게 기획공연 50%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공연 할인 혜택을 통한 주소갖기 활성화 사업` 등 구미 인구 증가를 위한 전입 시책 분야 3건이다.  또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함께 하는 `기다림 난임부부 종합 지원사업` △촘촘한 돌봄 복지를 위한 `365 돌봄 어린이집 운영` 등 2건의 출산 장려 정책이 선정됐다.  인구 유입을 위한 읍면동 특수시책 분야에는 △출산가정 축하 이벤트 및 현장민원실 운영(신평2동) △직장인을 위한 야간민원실 운영(송정동) △기업과 함께하는 구미愛 주소갖기 운동(공단동) △기숙사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신평1동) 등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우수 담당자에 대한 포상 및 성과상여금, 부서평가 반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급으로 적극 행정을 유도하고 인구문제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시책 시민 만족도 분석으로 다양한 인구정책을 마련한다.  김호섭 부시장은 "구미형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머무르며 평생 살고 싶은 도시 재창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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