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독일 율리히 연구소와 자기공명영상 기반 첨단의료영상기술 연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3일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기공명영상, 특히 조직의 주요 생체 지표를 측정하기 위한 정량적인 자기공명영상(Quantitative MRI)과 고해상도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 및 이에 기반을 둔 의료영상 진단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오성석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팀장은 케이메디허브 소개 및 자기공명영상 기반 뇌전증 진단 지표 탐색 연구, 소아·청소년 뇌 영상 빅데이터 구축 관련 연구개발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존 샤 독일 율리히 연구소 교수는 율리히 연구소 및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자기공명영상 첨단의료영상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정량적 자기공명영상 기법을 활용한 정량적 생체 조직 지표를 도출하는 의료영상 진단기술을 발표했다.  윤성대 율리히 연구소 박사는 초고자장 자기공명영상장치를 활용한 고해상도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 획득 및 재구성 방법에 대한 연구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와 독일 율리히 연구소는 앞으로 자기공명영상 기반 첨단의료영상기술, 의료영상 진단기술 관련 글로벌 연구 협력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 및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공명영상 첨단의료영상기술 및 진단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독일 율리히 연구소와의 연구 교류회 및 기술 협력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케이메디허브가 율리히 연구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자기공명영상 기반 첨단진단기술의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