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도 미래전략기획단장, 군의원, 군 관계부서 및 민간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공간환경전략 및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천군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및 `예천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쇠퇴한 예천읍 원도심 일원을 중점추진권역으로 설정해 개별사업들과 연계한 중장기 발전 그 중심에 남산공원을 명소화함으로써 관광거점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과업이다.  공간환경계획 수립을 통해 `한천을 중심으로 한 대표 경관조성`, `예천읍 내 다양한 장소만들기`, `작동하는 도시기반 구축`을 3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원도심 종합발전을 위한 17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또한 남산공원 명소화를 위해 `365일 일상 속 정원을 품은 숲`을 주제로 소통, 놀이, 향기, 힐링 등 네 가지 테마정원을 중심으로 액티비티돔, 디오라마세계정원, 하늘전망대, 미디어아트마루, 트리워크 등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총괄·공공건축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공간환경전략계획 내 중점사업인 `서본공원 조성`, `예천읍 도심 광장 조성`에 대한 세부 계획 발표 및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영상 제작 시연을 통해 과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남산공원을 예천군 관광의 허브로 작용할 수 있는 거점으로 구축하고 원도심 내 공간관리 비전 및 전략 수립으로 향후 예산확보 및 단계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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