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시행 중인 건설업계에서 힘을 모아 울릉지역의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이번 기부금을 전달받으면서 올 한해 1억6900만원의 소중한 기탁금이 모였다.  건설공사 업계 관계자는 "섬이라는 지리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울릉의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인 현장 건설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울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업계는 DL이앤씨㈜, 흥우산업㈜, 관악산업㈜으로 이들은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위해 울릉군에 상주하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김대영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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