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4일 의성안전체험관에서 학교와 도서관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평생교육 사업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평생교육 사업에 참여한 18개 학교, 26개 도서관, 22개 교육지원청 등 평생교육 관계자 90여명이 참여해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평생교육 우수사례로 수륜중학교(성주)의 `참 좋은 우리 학교`를 선정, 학교시설을 활용해 다년간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 학교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또 경북교육청구미도서관의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사례발표로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교육청정보센터는 `공공도서관 특성화` 등의 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 운영으로 작가 초청 특강, 북큐레이션, 그림책 따라잡기 등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 소개로 일상 속 즐거운 독서를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방법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배움을 즐겁고 재미있게 이어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