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지역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을 찾아 화장지 40박스를 전달했다.  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에도 김장 나눔과 집수리 봉사활동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지난 9년간 해마다 홀몸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해 왔다. 올해도 지역 내 어르신들과 경로당에 생필품을 전달,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상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지금은 어려운 형편이더라도 앞으로는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화장지처럼 술술 풀리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금혜 동장은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옥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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