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사랑의 손길이 경주 건천읍 행정복지센터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건천라이온스클럽 회원 일동은 건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현금 200만원을 기탁, 정창원 회장은 2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1kg) 35박스를 기탁했다.  같은 날 서라벌동물병원의 이창훈씨도 "어려운 주민에게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동수 읍장은 "한결같이 건천읍을 위해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현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 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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