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알영로타리클럽은 연말연시 감포읍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감포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23일 알영로타리클럽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주시수협 본점에서 11월 직장주회를 마친 회원들은 감포항 해안가를 중심으로 그동안 방치했던 각종 쓰레기와 폐어구 등을 수거했다.
지안 이미숙 회장은 "우리 바다가 깨끗한 환경으로 생명의 바다가 돼 예전처럼 수산물이 많이 어획되길 바란다"며 "오늘 환경정화 활동은 정말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알영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최근 일본 오염수 방류와 어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수산물 안전성 홍보와 함께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