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알영로타리클럽이 최근 일본 오염수 방류와 어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경주 바다 수산물 안전성 홍보에 나섰다.  경주알영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감포읍에 소재한 경주시수협 본점에서 11월 직장주회를 개최했다.  22일 클럽에 따르면 이날 회원들은 수협 위판장과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등 수산업 현장을 돌아보며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최근 일본 오염수 방류와 어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실감했다.  이날 회원들은 어업인 및 수협 직원들과의 소통해 현재 수산업이 겪고 있는 위기를 타파하는데 도움되고자 수산물 소비·홍보에 힘을 보태기로 결의했다.  이영웅 조합장은 "감포까지 방문해 우리 어업인과 수협의 위기 타파에 동참해 주시는 알영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지안 이미숙 회장은 "현재 우리 수산업이 얼마나 난항을 겪고 있는지 알게 됐다"며 "수산업과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앞장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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