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7일 안동체육관에서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 일반 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주민자치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주민주도형 주민자치 실현`을 주제로 4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의 주관으로 개회식, 내빈 경기, 읍·면·동별 경기, 읍·면·동 노래자랑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다양한 경기와 게임을 통해 기량을 겨루고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역 발전 의지를 다지며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안동의료원 의료지원과 경쟁보다는 화합과 친목을 우선시했던 위원들 덕분에 한 명의 부상자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임동면, 동부 옥동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조달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한마음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의 관심과 열정이 우리 안동시 주민자치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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