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석해 배추김치 100포기를 담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안위순 부녀회장은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회원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담긴 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하망동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망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헌 옷 모으기 행사, 고구마 심기 등 여러 수익사업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