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새마을회는 지난 18일 농작물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8개월간 운영한 새마을 공동체 정원학교를 종강했다.
이날 종강식은 참가자 30명이 참석해 그동안 가꿔온 작물을 수확하고 텃밭을 정리하면서 올 한 해 땀 흘려 노력한 시간을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텃밭 가꾸기를 교육받고 자연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임영식 회장은 "직접 키운 농작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