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오는 30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3 올해의 책 일반부문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를 초청해 힐링을 주제로 감성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각자의 자리에서 쉼없이 달려온 시민들에게 선물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라는 부제를 설정해 아늑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로 북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며 △황보름 작가와의 북토크 △작품 인물들의 서사를 집약한 테마공연 △작가의 추천도서로 꾸며지는 `작가의 서재` △독자와의 소통 `Q&A 시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북콘서트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받고 있다.  한편 구미 시립중앙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정을 비롯해 릴레이도서 배부, 서평 및 독후감상화 공모전, 한 책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합동 토론회, 찾아가는 독서 강연회, 어린이부문 유은실 작가와의 북 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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