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은 지난 15일 천진기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의 `12지신과 예천의 문화유산`을 마지막으로 하반기 예천학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예천학 아카데미는 예천군민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양을 높여주기 위해 개설돼 지난 9월 5일 `예천군 지역의 고지도 이해하기`를 시작으로 예천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강생은 "예천학 아카데미를 통해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예천의 다양한 역사·문화적 특징을 배우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내년 상반기 진행할 예천학 아카데미는 물론 나라사랑 아카데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