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들이 지난 15일 내 집·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을 펼쳤다.  매주 첫째, 셋째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권기창 시장도 참여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이날 주민들은 송하동 전체를 24개 구역으로 나눠 동네 구석구석 미처 손길이 닿지 않은 곳 위주로 청소했다.  그중 한 참여자는 "겨울철 아침 일찍 나와 청소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고 고되지만 청소를 마치고 나면 정말 뿌듯하다"며 "내가 사는 동네 거리가 점점 깨끗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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