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지난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한 44억1000만달러, 수입은 9.1% 감소한 20억3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4.2% 감소한 23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지역의 10월 수출과 수입은 각각 11.2%, 30.4% 감소한 7억7000만달러와 5억1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96.2% 증가한 2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화공품 수출(31.3%)과 수입(56.1%) 감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으로의 화공품(20.5%) 수출과 미국으로의 수송장비(27.6%), 화공품(72.9%) 수출이 감소했다.  또한 EU로의 화공품(70.6%)과 기계류(27.5%) 수출이 각각 감소했다.  동남아의 경우 기계류(42.1%)의 수출은 감소한 반면 전기전자제품(33.9%)의 수출은 증가했고 중남미의 경우 수송장비(20.6%)와 전기전자제품(19.3%)의 수출이 증가했다.  경북지역의 지난 10월 수출은 5.4% 감소한 36억4000만억 달러, 수입은 1.5% 증가한 15억1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9.8% 감소한 21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으로의 수출은 전기전자제품(6.3%), 화공품(12%), 기계류(19.6%) 등 대부분 감소했고 EU로의 수출 역시 화공품(27.8%), 전기전자제품(36.9%), 철강제품(53.2%) 등 크게 감소했다.  반면 미국으로의 수출의 경우 화공품(39.7%)은 감소했으나 전기전자제품(173.9%), 기계류(181%), 철강제품(20.9%) 수출은 증가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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