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회에 걸쳐 고령지역 내 또래상담 운영학교에서 또래상담자 및 지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긍정기운 팍팍 원예 체험활동 및 평가회`를 가진다.
이번 평가회는 `플라워 리스 만들기 원예 체험활동`을 통해 긍정적 정서 체험 및 성취감을 경험하고 한 해 동안의 연합회 활동을 되돌아보며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등을 함께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며 또래상담자 및 지도자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백승욱 센터장은 "앞으로 고령지역 내에서는 단 한 건의 학교폭력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며 이어 "지역 내 많은 또래상담자들을 양성하고 연합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친구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진정한 또래상담자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