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도교육청부문에서 전국 최초 3년(5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청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 발굴과 적극 행정 공무원 우대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해마다 반기별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년 첫 대회부터 올해까지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5회 연속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적극 행정으로 앞서 나가는 교육청이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적극 행정 공무원이 불이익한 처분을 받지 않도록 적극 행정 면책제도를 운용하고 소송지원과 배상 공제 가입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보호·지원하고 있다.
또한 `권역별 적극 행정 연수`,`찾아가는 사전 컨설팅`을 운영해 직원역량 강화와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적극 행정 실천 다짐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개선하고자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대회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유 바우처 시행 지침 개정(우수상) △교육기관 최초 안심 아이 쉼터 구축 사업(장려상)에서 입상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회에서는 △영유아 장애 학생 조기 발견을 통한 특수교육 서비스 제고(우수상), 상반기에는 △선제적인 그물망 안전사고 예방! 아차 사고 신고제!(장려상)가 입상했다.
지난 2021년 하반기 대회에서는 △전국 최초! 온라인 고입 전형 시스템(최우수상), 상반기 △교통사고 NO!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최우수상) △미래형 교육모델 개발-한국형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우수상)이 입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