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수산물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이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이번 김장철에는 경북에서 2개 시장에서만 진행되며 그중 하나가 영덕읍시장이다.
행사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이며 영덕읍시장 내 30여점포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40%(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2만 5천원 이상~5만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며 구입 후 시장 내 환급 부스로 방문하면 바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이 가능하다.
기존 4000장이었던 온누리상품권이 이번에는 추가돼 총 1만장이 준비돼 있으며 상품권 조기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