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농협창고를 이용해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1360t을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40kg 기준 3만4018포(1360t)로 포장 단량은 소형포대(40kg)와 대형포대(800kg)으로 구분하며 매입 품종은 일품벼와 삼광벼로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되면서 농가가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출하 품종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출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 가격은 수매 당일 중간 정산금으로 포대당(40kg)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쌀값을 반영해 오는 12월 말에 확정해 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조현일 시장은 "매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