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안동시지부는 지난 14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돼지고기 후지 167kg(100만원 상당)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한돈은 안동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한돈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향상해 생산자의 복리를 증진하고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한돈을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또한 한돈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돼지고기를 기부함으로써 사회 공헌 활동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임경호 지부장은 "나누면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몇 배로 더 채워지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아 가는 건 행복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