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창작 연극 `하늘 바람 바다`가 17일(오후 2시, 7시 30분), 18일(오후 2시) 총 3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창작 연극 `하늘 바람 바다`는 자폐를 가진 바다가 장애인탁구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며 장애를 극복하는 이야기로 장애라는 시련을 사랑으로 극복하며 성장하는 가족의 모습을 잘 나타냈다.
이번 공연에는 접근성 제공을 통한 무장애 활성화를 위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수어 해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수신기 및 점자 리플렛 등 보조 감상 수단이 제공된다.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