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경주사랑기부제 홍보에 앞장섰다.
경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소개와 함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단석가 찰보리빵 △김성일 찰보리카스테라 △감산다향 차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지역 답례품으로 시식회를 열고 홍보물을 배부해 기부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 박람회 기간 동안 이형주 희성산업㈜ 대표가 경주시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기부릴레이를 이어갔다.
경주 출신으로 경산시 진량읍에서 자동차 관련 제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이형주 희성산업㈜ 대표는 "내 고향 경주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