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독일 DLR(독일 항공우주센터)-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오는 21일에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Gaia-X/Catena-X 구축·운영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독일 DLR 전문가들이 한국을 방문해 대구시와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하며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 관심 있는 데이터 산업자 및 관련 업계 종사자는 오는 20일까지 접수사이트(https://forms.gle/5SEFVgqGascUzJKv5)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참석할 수 있다.
최운백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는 대구 기업들이 EU 데이터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해서 글로벌 데이터 거래 시장에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EU 데이터 생태계 전문가와 유익한 토론으로 대구시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발전과 국제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결과들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