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6일 농업미생물관(2관) 신축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농업미생물 시설증축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주시는 농업인의 수요증대와 친환경 농축산업 확대를 위한 농업용 유용 미생물의 생산 및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사업비 40억원(건물 18억원, 장비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지상 1층 498.6㎡ 규모로 배양실과 저온저장실, 실험실, 사무실, 분주실 등을 갖춘 `농업미생물관(2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 착공에 이어 오는 2024년 1월 준공 예정이며 배양 장비는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해 하반기 미생물을 생산 후 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조인호 소장은 "농업미생물관이 정상 운영되면 농작물 생산성 증대, 가축 면역력 강화, 축사 내 악취 감소 등의 효과를 내는 유용미생물을 연중 1200t을 보급할 수 있으며 농업인들에게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를 줄여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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