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5동 행복사랑나눔터 준공식이 지난달 26일 신현국 시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전우헌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점촌5동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복사랑나눔터는 점촌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준공 이전에는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1층 한켠에 양심냉장고라는 명칭으로 지역 내 업체에서 식품을 기부받아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해왔다.  이번에 준공된 행복사랑나눔터는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 아늑한 공간으로 신축해 주민들의 서비스 접근성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사랑나눔터는 시비 1억9200만원이 사업비로 투입됐고 건축면적 33.60㎡의 지상 1층 규모로 먹거리 나눔 공간인 나눔터, 기부식품 보관 창고 등으로 조성됐다.  박병희 민간위원장은 "점촌5동 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행복사랑나눔터 건립에 도움을 준 신현국 시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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