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김천시에서 열린 `2023년 경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21개 시군 80여명의 참가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겨룬 끝에 도지사 기관표창(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 주관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해마다 시군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측량 기술 습득 및 실력향상 △측량성과의 정확한 관리 △민원 업무수행 능력 강화 등을 위해 개최해 측량과 성과 검사의 신속·정확성 및 측량 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산시 토지정보과에서는 지적재조사팀 이병욱(시설 8), 주소정보팀 배준호(시설 9), 지적팀 박가희(시설 9) 주무관이 3인 1조 드림팀으로 출전해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도내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지난해 열린 제1회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측량 경진대회에서 전국 3위 성적으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진재명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경산시 지적공무원들은 지적측량 업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 등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