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문경시 가은읍 일원과 문경에코월드에서 `2023 문경가은영화제`를 개최하고 문화, 환경을 주제로 장·단편 영화 24편을 상영한다.
문경가은영화제가 열리는 가은읍은 지난 1938년부터 1994년까지 석탄을 캐던 은성광업소가 있던 자리 위에 석탄박물관, 가은오픈세트장과 함께 친환경 복합문화 테마파크인 문경에코월드가 들어서 있다.
이곳은 석탄을 실어 나르던 간이역인 가은역이 보존돼 있어 과거의 탄광 문화를 알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