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장 상권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군민의 활발한 참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영덕군은 기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4000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계획했으나 첫날 1919장, 이튿날 1630장이 소진되며 3일 만에 행사가 종료됐다.  같은 기간 영덕임시시장 내 수산물 판매액은 최소 1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영덕군은 행사 전후 영덕임시시장을 중점으로 유통 중인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동희 부군수는 "예상보다 많은 분이 시장을 방문해 주셔서 모처럼 시장에서 대목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행사 중이 아니더라도 싸고 질 좋은 물건들이 많은 영덕시장을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