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3년 제28회 경북도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지역 옥외광고 사업자가 출품한 창작광고물이 특선, 입선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2시 포항시 평생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경북도 옥외광고대상전 시상식`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악기인 거문고를 본떠 제작한 서동연 대표의 `국악전수관 현악`이 특선을 수상했고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김정진 대표의 `자연애`, 초밥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이종윤 대표의 `스시한판`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조철상 한국광고사 대표, 이종연 아이디어광고 대표는 경북도 옥외광고협회에서 30년 이상 광고업에 종사하고 작품상 수상 경력 등 여러 자격요건이 부합돼야만 수상할 수 있는 명장이라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김천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광고업의 뛰어난 우수성과 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우수한 광고물을 개발하고 보급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경관 및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 옥외광고대상전은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경북도와 한국광고협회 경북지부가 우수광고물 보급과 옥외광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