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0일 의성군 내 환경지도자 발굴과 지역 전반으로 탄소중립에 관한 지식 및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한 `2023년 환경리더 양성교육`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은 경북도 환경연수원과 업무 협약을 맺어 지난달부터 총 7회차로 운영됐다.
이번 강의는 환경리더로서의 자질 양성과 탄소중립을 확산하기 위해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관심 있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신청에 의해 40명이 입교해 38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자들은 사회단체 및 마을에서 환경지도자 역할을 수행하고 행정과 함께 탄소중립 운동을 함께 펼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교육에 참여해 준 수료생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선구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탄소중립도시 의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