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23년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극복, 다함께 펼치다`의 주제로 9월 한달간 다양한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학회와 함께 치매 관리의 중요성과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마다 9월 21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치매 예방 홍보부스 운영 △페이스북,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SNS와 전광판 홍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가자 작품 전시 △치매안심센터 내소자 대상 치매 조기 검진 룰렛 이벤트 △대중교통 음성광고 홍보 △경북도 공동 개최 치매극복의 날 기념 한마음 걷기 행사 참여 등을 진행해 치매 예방 및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지난 9일에는 남매지 일원에서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과 협업해 조기 검진 홍보 윷놀이 게임, 치매 예방 홍보 물품 제공, 인지 강화를 위한 손거울 만들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가자 작품 전시 등 치매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20일 경북도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청송군 산소카페에서 개최한 `2023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 한마음 걷기 행사`를 통해 지난 6월에 한 배회 모의훈련을 주제로 치매 환자 배회 발생원인, 주요 특징,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제 사업 안내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