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시는 추석 연휴 기간 추석 당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날은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정상 수거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종합상황실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주요 간선도로 및 가로 구간 쓰레기 수거와 쓰레기 관련 각종 민원, 투기 신고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추석 연휴 전에 단독주택 및 원룸 지역, 캠핑(차박)지역 등 관리 취약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읍면동별 자생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공무원이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을 청소하는 `클린데이`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추석 전후 명절 음식물쓰레기가 다량 배출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단독주택과 상가 지역에 전용 용기를 초과하는 음식물쓰레기의 종량제봉투 배출이 한시적(9월 28일~30일 3일간)으로 허용된다.    최연태 기자cyt45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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