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학교 공사 현장의 안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학교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안전단의 민간 전문가와 분야별 점검 및 컨설팅으로 공사 현장의 유해·위험요인 제거와 안전단의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안전보건관리 이행사항에 대한 지도·컨설팅과 함께 △안전 난간의 구조 및 설치 여부 △낙하물에 의한 위험 방지 상태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 △개인보호장비 착용 여부 등 공사 현장 안전 관리 상태 전반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현장 점검 중 유해·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 위험 요소 발견 시에는 공사 및 시설 이용 중지와 함께 정밀안전점검과 보수·보강 후 재점검할 계획이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