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3일간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21일 열린 축제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 교통, 주차, 먹거리, 환경 등 모든 분야에 안전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국내 최대 1.8m 천체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와 천문과학관이 있는 보현산 자락에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화성을 주제로 하며 `화성에서 온 별빛, 영천으로 온 당신`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주제관에서는 화성 탐사를 떠나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소행성 자원 채취, 화성 쓰레기 사냥, 외계인과 즐기는 댄스클럽 등이 준비돼 있고 한국천문연구원과 함께하는 천체사진 전시전도 열린다.
또한 화성 관련 천문과학강연을 인기 과학 유튜버 궤도, 동양인 최초 NASA 과학탐험가 문경수에게 듣는 시간도 마련돼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별이랑 달이랑` 우주 체험도 준비돼 있다.
별 관측 미션 클리어 시 기념품도 증정된다. 일몰 후에는 별자리 강연과 누워서 별 보기 행사도 준비돼 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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