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사이버팀이 올해 상반기 베스트 사이버팀으로 선정돼 경북경찰청으로부터 인증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18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사이버팀은 그동안 사이버 범죄 수사 분야에서 축적된 수사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이버 금융사기에 대한 심도있는 수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인터넷 물품 사기 피의자 구속을 시작으로 메신저 피싱, 로맨스 스캠 등 상반기에 400건 이상의 사기 사건을 처리해 지난해 대비 사이버 사기범 검거율을 43.8%나 높이는 성과를 일궈냈다.
서병석 형사과장은 "사이버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종 사이버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