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례면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지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지사장 정용광)에서 지원받은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비로 대여받은 승합차를 계약하고 차량을 전달받았다.  지례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행복 빨래방은 매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의 이불을 수거해서 단체회원들의 차량을 이용해 부피가 큰 이불을 배달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에 지원 받은 차량으로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올 하반기에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은 김천 부항댐지사에서 댐 주변 지역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행복한 빨래방 운영사업 △반찬 지원사업 △사랑의 가정방문 사업 △사랑 가득 김장 나눔 사업 △동지팥죽 나눔 사업 등의 복지서비스를 복지차량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인수 협의체 위원장·전익수 협의회장은 "하반기에 수행할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을 두 단체가 함께 추진하게 돼 든든하다"며 "지원받은 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발 빠르게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정임 면장은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찾아가 많은 지례면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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