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상투데이배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가 30일 KTPGF 한국티칭프로골프연맹 주관으로 경주 신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풍성한 이벤트와 경품으로 해마다 아마추어골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온 경상투데이배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알찬 구성과 폭넓은 골퍼들의 참가로 인해 지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남녀 각 88명 총 176명 44팀이 참가해 평소 쌓아온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 및 스트로크로 순위를 결정하며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 우승과 준우승을 비롯해 최고 거리를 자랑하는 롱기스트, 핀에 가장 가깝게 붙인 니어리스트, 눈에 띄는 패션센스를 뽐낸 베스트드레서 등 27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나눠 줄 계획이다.
대회장인 오연진 경상투데이운영위원장은 "국내 골프 저변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는데 반해 위상에 걸맞은 대회는 턱 없이 부족하다"며 "경상투데이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가 전국의 아마추어 골퍼들의 이러한 갈증을 많이 해소하고 서로의 실력을 가늠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골프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