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3일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테러에 따른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천시를 비롯해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제7516부대 4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사 총 6개 기관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인 영천시화랑설화마을에 대한 적 생물 테러 대응 훈련을 진행해 통합 지휘체계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확립했다.
훈련은 생물 테러 발생과 감염자 발생 및 단전·통신두절로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드론,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등 11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훈련 참가기관들은 실제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분야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