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의료원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북지역 수해 복구를 위해 3000만원의 성금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2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채석래 동국대학교의료원장, 정주호 동국대학교경주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7월 지속된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 지역인 예천, 영주, 문경, 봉화 등 수해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및 현장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채석래 의료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피해지역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해로 인한 아픔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의 건강과 조속한 일상으로의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