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포항 철길숲 일원에서 `꿈같은 밤, 행복 드림`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 힐링필링 포항 철길숲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 철길숲에서의 테마형 야간축제로 스탠딩에그와 스텔라장이 참여하는 그린웨이 달빛콘서트와 더불어 기차역 컨셉의 4가지 테마존에서 힐링필링 공연, 스탬프랠리, 별빛클럽파티 등 23개의 다채로운 전시·체험·공연 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기찻길`이라는 철길숲의 정체성을 살린 간이역(종합축제안내소, 달등 만들기 체험)을 테마역 사이마다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레트로트레인(역무원 의상체험) △불의정원 네컷사진 등 관련 체험들을 추가해 상징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포항시를 대표하는 지역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지역 캐릭터 퍼포먼스 △맛앤락 농특산물 로드 △연오랑세오녀 스토리존도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포항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포항시의 도심 중심축을 잇는 포항 철길숲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생활 밀착형 힐링 관광지"라며 "철길숲의 매력을 더욱 높이는 다양한 공연·전시·콘텐츠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한 여름밤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태 기자cyt45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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