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교 및 소속기관의 체계적인 기록관리와 행정투명성을 실현하기 위해 기록관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 경주교육청에 따르면 순회교육을 신청한 학교는 22개 교이며 지난 17일 화랑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8일 경주여자중학교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순회교육은 각 학교의 실정에 맞춰 법정의무교육인 정보공개 교육까지 함께 진행한다.
지난 17일 처음으로 기록관리 교육을 실시한 화랑중학교에서는 법정의무교육인 정보공개 교육과 함께 기록물 및 기록관리의 정의, 기록관리의 타당성 및 중요성, 기록관리 방법 등을 다뤘고 학교 실무와 법의 간극을 좁히는 토론도 이어졌다.
권대훈 교육장은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경주교육의 기록관리가 한층 더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